양평소방서 최상현·강철희 소방관, 헌혈유공자 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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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소방관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평소방서 공흥 119안전센터 최상현(45) 소방장과 강철희(33) 소방사가 50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적십자 헌혈유공자 금장’을 지난달 26일과 14일 각각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상현 소방장은 백혈병 환우를 돕는 방송을 보고 골수기증을 결심하였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혈소판 헌혈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매월 2 차례씩 분당 헌혈의 집을 찾고 있다.
또한 강철희 소방사는 지난 1998년 어려웠던 대학생활 당시 빵과 우유를 먹기 위해 시작한 헌혈이 지금은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서울 헌혈의 집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또 지난 22일 양평소방서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의 헌혈로 각 54회 헌혈을 기록하게 됐다.
최 소방장과 강 소방사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로 동료 소방관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명을 나누는 기쁨을 위해 몸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는 사랑과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건강점검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1회씩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운동 전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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