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환경지킴이, 현판식 열고 본격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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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소속 한강 환경지킴이가 지난 24일 강하면 하수종말처리장 3층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한대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장, 강천심 팔당수질정책협의회 공동대표, 군 관계자, 한강 환경지킴이 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 현판식 및 발족을 축하했다.
이날 현판식에 이은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팔당권역 심우정 팀장과 남한강권역 신부숙 팀장, 북한강권역 엄경옥 팀장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지난달 22일 물의 날 기념식을 맞아 발족한 한강 환경지킴이는 ‘우리지역 한강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하천감시․계도활동과 하천변 정화활동, 한강지천 수계현황 조사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김상균 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섬진강 환경지킴이가 환경부 시범 사업을 통해 발족된 이래 금년부터는 환경지킴이가 5대강을 지키게 됐다”며 “환경지킴이의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방식을 친환경적으로 유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팔당권역 심우정 팀장은 “3.8선은 국군이 지키고 한강은 환경지킴이가 지켜 나가겠다”며 “한강수계 지역주민에 대한 계도 및 홍보로 수도권 2300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1급수로 보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당호 한강지킴이는 팔당호 14명, 북한강 10명, 남한강 16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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