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풀깍기 봉사로 장학금 전달
페이지 정보
본문
도로변 풀깍기를 통해 받은 노임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은 이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양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정람) 회원들.
이들은 지난 추석을 전후로 도로변 풀깍기를 하고 나서 받게 된 노임 중 90만원을 십시일반 모아 생활여건이 어려운 지역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희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15일 양동면에서 추천받은 관내 청소년 3명에게 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박정람 회장은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뜻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업에 끊임없이 정진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보건소, 팜 뱅크 (pharm-bank)사업 활발 07.11.30
- 다음글벽산건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07.11.13
|
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영하의 추운 날씨도 녹여버릴듯한 따뜻한 마음씨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