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 YPN뉴스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가 지난 27일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방안 연구용역(위원장 윤순옥)’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 중인 이번 연구는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면밀히 조사하고, 상수원 보호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 주민의 권리 및 삶의 질의 균형을 이루는 정책 및 제도 개선 마련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연구 진행 상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주민 요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 수행기관 측에 관련 내용을 보강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순옥 위원장은 “양평군민은 수십 년 간 수도권의 상수원 보호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의회와 군민이 함께 뜻을 모아 정부와 관련 기관을 움직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