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한 김선교 의원, "故 정희철 면장 명예회복과 진실 밝히기 위해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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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팀에 출석한 김선교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목숨 보다 소중한 것은 없지 않느냐. 故 정희철 면장의 명예회복과 진실을 밝히려고 출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면제에 관여했냐는 질문에 "이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군수 지시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양평군 공직자들이 특검의 강압수사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지병을 알고 있다. 이러한 강압수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군수 재직 당시 김진우와 최은순과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대해 "전혀 나눈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뒤 특검 사무실로 입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 특검의 압수수색 이후 4개월 만에 출석했으며, 김건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17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감면해 주었다는 의혹으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 관계자를 비롯해 성남, 의정부 등에서 모인 지지자 500여 명이 광화문 KT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 집결해 특검의 무리한 소환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는 등 특검에 입장하는 김선교 의원을 향해 "힘내 십시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응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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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권자님의 댓글
유권자 작성일개발부담금 한푼도 못받은 진실은 무엇인가 반드시 밝혀주어야한다?
민심이 천심님의 댓글
민심이 천심 작성일"죽은 자는 말이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 자의 몫이다." 라는 말도 있지요.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 톨스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