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집행잔액 털어 힘든 보릿고개 넘는다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군이 사용하지 않은 예산을 모아 필요한 사업에 재배분하는 방식으로 재정위기 극복에 나설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자체수입 감소와 정부, 경기도의 교부금 감소에 따른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와 소통하는 한편 미사용 집행잔액을 이번 2회 추경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9월로 예정된 금년도 2회 추경 규모는 지난해 510억 원 보다 38% 감소한 약 322억 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군은 순세계잉여금 이월금 282억 원을 금년도 본예산에 선반영 한데다 올해 1회 추경에 158억 원을 반영한 바 있어 실제 예산 규모는 전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회 추경의 경우 국도비 변경내시 조정과 국도비 사용잔액 반납금을 편성하는 개념을 지니고 있어 추경 규모의 증감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 50% 미만을 사용한 집행잔액을 모아 70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고, 이를 각 부서와 읍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단의 조치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본예산 편성에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사무관리비를 20%~50%까지 삭감 편성했고, 행사성 경비를 줄이는 한편 보훈수당과 장려금, 읍면 생활불편 해소에 대한 예산집행은 차질 없이 준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힘든 보릿고개 구간을 지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재배분 하는 방식까지 고안해 재정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소통을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군에 따르면 지방세 자체수입 감소와 정부, 경기도의 교부금 감소에 따른 재정여건 극복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와 소통하는 한편 미사용 집행잔액을 이번 2회 추경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9월로 예정된 금년도 2회 추경 규모는 지난해 510억 원 보다 38% 감소한 약 322억 원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군은 순세계잉여금 이월금 282억 원을 금년도 본예산에 선반영 한데다 올해 1회 추경에 158억 원을 반영한 바 있어 실제 예산 규모는 전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회 추경의 경우 국도비 변경내시 조정과 국도비 사용잔액 반납금을 편성하는 개념을 지니고 있어 추경 규모의 증감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각 부서와 읍면에서 50% 미만을 사용한 집행잔액을 모아 70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고, 이를 각 부서와 읍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단의 조치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본예산 편성에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사무관리비를 20%~50%까지 삭감 편성했고, 행사성 경비를 줄이는 한편 보훈수당과 장려금, 읍면 생활불편 해소에 대한 예산집행은 차질 없이 준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힘든 보릿고개 구간을 지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재배분 하는 방식까지 고안해 재정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소통을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속보)정동균 전 군수, 의식불명 상태로 이송‧‧CPR 중 사망 24.08.03
- 다음글어전귀 고공자전거 기네스북 보유자,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 24.08.01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