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대 김선교 양평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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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5대 김선교 양평군수 취임식이 27일 오전 10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ㆍ군의원 등 선출직 의원과 관내 기관ㆍ단체장, 가족, 주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선거기간 동안 경합을 벌였던 네 분의 후보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네 분들의 공약과 의견을 군정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평건설을 위해 ‘친환경 도시 양평건설’과 ‘경제 활력도시 양평건설’, ‘교육ㆍ복지도시 양평건설’,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강한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추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는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여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군민들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제부터는 화해와 협력으로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친환경 도시 양평을 건설하여 의롭고 당당한 땅, 꿈과 희망이 있는 땅을 양평의 후손들에게 넘겨 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김 군수는 이날 오전 7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에 이어 양평군의회를 방문, 의원들과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이어 11시 30분에는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 민선5기 군정방침 및 장기비전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간부공무원 신고와 유관기관ㆍ단체 방문 등의 순으로 취임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영인. 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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