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앙새마을금고, 주말 반납한 연탄 배달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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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하철호)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29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주말을 반납한 이들은 양평읍과 양서면으로부터 추천 받은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당 300장씩, 1,500장의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한구현 양서면장이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진행 중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탄을 배달한 임직원들은 3.75kg 무게의 연탄이 깨지지 않을까 한장 한장 조심스럽게 옮기며, 이번 겨울 동안 따뜻한 온기로 보내시라는 위로와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하철호 이사장은 "연탄 배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금고가 성장하는데 회원들이 함께해 준 만큼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금고가 되기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소외된 이들에게는 연탄 한장의 온기 만으로도 한파를 이겨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수 있다"면서 "연말까지 진행 중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관심과 참여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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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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