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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 ‘경기-강원 협력 토론회’서 닥터헬기와 국도 6호선 확·포장 협의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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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07 13:56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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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열린 경기-강원 협력 토론회서 강원도 지자체와 실무 협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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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7일 춘천시 소재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 ‘경기-강원 상생협력 토론회 공생공감 톡’에 참석, 강원도의 닥터헬기 사용과 국도 6호선의 조속한 확·포장에 대해 협의했다.

경기도와 강원도 간 상생협력으로 갈등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평군, 여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횡성군, 원주시, 춘천시 단체장이 참석했다.

광역단체와 연접한 시·군 단체장들이 모여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으로 양평군은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닥터헬기 사용 건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강원도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닥터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할 경우 양평병원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까지 1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기존 구리한양대병원(47분), 서울아산병원(50분) 보다 신속한 이송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1월 국립중앙의료원 닥터헬기 운용지침이 개정돼 응급헬기 운항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양평 지역의 헬기 운용 근거가 마련된 것이 뒷받침 됐다.

김 군수는 또 국도 6호선 중 청운면 용두리부터 횡성군 공근면까지 약 22㎞의 구간에 대한 확·포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서도 합의를 완료했다.

왕복 2차선인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구간으로 이번 합의를 통해 도로상황이 개선되면 교통사고 해소는 물론 2018년 예정된 평창동계 올림픽을 전후로 양평군을 경유해 강원도로 오가는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합의는 응급환자가 1분이라도 빨리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받을 수 있게 된 점에 의의가 있다”며 “지리적으로 넓은 양평의 면적을 감안해 닥터헬기를 사용할 수 있는 거점 확보와 규정 마련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자치단체와 상생협력에 나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해 내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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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원도님의 댓글

강원도 작성일

구리시나, 서울방향으로는 닥터 헬기가 안되나요?
원주시에 병원이 양평보다 좋은시설에 의료진이겠지만,
원주시 병원에서도 서울 병원으로 많이 이송한다는 말을 듣읍니다.
기왕 닥터헬기를 만든다면, 서울방향에 수도권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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