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초등학교, 성인문해교육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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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성인문해교실 신입생 입학식이 8일 양서면 소재 양수초등학교(교장 한명현)에서 진행됐다.
올해 성인문해교실 신입생은 올해 81세를 맞은 문삼임 할머니를 포함해 5명으로 이들 신입생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 씩 40주(총 160시간)에 걸쳐 초등 3단계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비문해 성인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초중 과정의 교육을 진행하고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해당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한명현 교장은 “비록 늦깍이 공부지만 함께 생활하며 변화된 모습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것”이라며 “졸업의 영광까지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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