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상면장학회 33명에 장학증서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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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상면 장학회(이사장 이대규)가 지난 12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상면 장학회는 강상면 관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 중 대학 신입생과 학력우수 재학생 등 33명을 선발, 각 100만원씩, 3천 3백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대규 이사장은 이날 "강상면 장학회가 11년 동안 대학 입학 신입생과 학력우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면민들이 지역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들에게 기금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합의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강상면 장학회는 앞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강상면장학회는 한강수계기금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10억원을 조성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49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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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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