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우리학교 안전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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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학교 안전담당관 발대식이 18일 단월중학교(교장 박민재)에서 개최됐다.
양평소방서는 이날 관내 35개 초중학교에 1교 1안전담당관을 배정하고, 앞으로 한 명의 소방관이 한 학교를 집중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학생과 교직원 및 소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학교별 안전담당관 임명장 수여와 심폐소생술 시연, 구조장비 및 화재진압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라덕수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다시 한 번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일상 속 안전교육이 몸에 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철 소방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학교와 소방관의 1:1 매칭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는 물론 생활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소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피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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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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