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및 양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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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금년 말까지 관내 상가 및 도심밀집 지역에 대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기준에 어긋나는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 공문발송 및 안내를 통해 자진정비 및 철거를 유도하고, 미 이행 시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 불법 옥외광고물 중 법적요건을 갖췄지만 허가 및 신고를 받지 않은 간판을 대상으로 군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춰 양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지속 추진되는 불법광고물 정비 및 양성화 기간에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허가 및 신고 관련 서류를 간소화하고 수수료 등을 감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광고주가 광고물 설치 시 허가 및 신고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며 “연말까지 불법옥외광고물이 양산되는 사례 예방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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