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헬스투어힐링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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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제3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평군이 헬스투어힐링특구로 지정됐다.
헬스투어힐링특구는 인프라 확충과 힐링건강콘텐츠 특화, 지역순환경제 연계협력 등 3개 사업과 헬스투어코스 개발을 비롯한 건강전문체계 구축과 힐링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13개 세부 특화사업에 5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전체 사업비 중 기 투자액은 333억원이며, 오는 2020년까지 235억원이 투자 된다. 군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3,893억원의 경제유발과 5,4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특구지정의 필요성 지속적으로 피력하는 한편 중소기업청의 컨설팅과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정부부처의 규제특례 협의에 나서는 등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의 잘 보존된 청정자원은 지역을 발전시키는 전략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이번 ‘헬스투어힐링특구’ 지정으로 풍부한 녹색자원에 건강의학을 융합한 양평만의 차별화된 ‘헬스투어’를 선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힐링산업 기반을 더욱 품격화하고 발전시켜 힐링건강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바람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스투어힐링특구 지정은 2005년 친환경 농업특구와 지난해 자전거레저특구에 이어 세 번째 특구 지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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