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고로쇠 축제위원회, 성공 염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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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고로쇠축제위원회(위원장 여용수)가 지난 13일 석산리 고로쇠 작목반 사무실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내년 3월 중 개최 될 21회 단월고로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엄정섭 단월면장과 송요찬 부의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쇠수액 채취 현장 견학과 소리산 물소리길 걷기에 참여하며 현장과 현황을 사전에 점검했다.
여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재미와 함께 감동을 더한 진심어린 행사를 제공해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5개월여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섭 면장은 "단월고로쇠축제는 양평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축제인 만큼 지역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용역을 통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그 어느해 보다 내실을 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맑은 양평,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단월고로쇠는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소리산과 산음지역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는 날씨에 따라 출하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출하가 시작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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