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통해 만학의 꿈 이뤄가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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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부인과 함께 당당히 합격한 최순성씨. |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늘배움실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해 온 만학도 5명이 2019년 제2회 검정고시를 통해 합격의 감격을 누렸다.
평습학습센터는 지난 3일 이범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졸 검정 합격생 1명과 고졸 검정 합격생 4명을 대상으로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의 만학에 대한 열정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서 올해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던 부부 수강생 김은수씨(74세)와 최순성씨(68세)가 나란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순성씨는 "평생학습센터의 다양한 지원과 선생님들이 열정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중졸 검정을 거쳐 고졸검정에도 합격하였으니 이제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흥모 평생교육과장은 "다들 각자의 상황과 여건을 딛고 자신과 싸워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공부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이 자랑스럽기만 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중⋅고졸 과정으로 진행되는 늘배움 검정고시반은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770-3784)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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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남편과 함께 당당히 합격한 김은수씨.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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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옥천3리님의 댓글
옥천3리 작성일대단 하십니다 늘 함께 다니시는 모습도 참으로 보기 좋은데 이렇듯 훌륭한 일을 함께 이뤄 내셨네요
옥천3리 , 6리 주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림니다
그런데 성함이 바뀌었네요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