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급 태풍 링링 북상, 7일 예정된 양평예술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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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7일로 예정된 제3회 양평예술제가 전격 취소됐다.
양평군은 6일 군민의 날 기념식과 7일 양평예술제의 장소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해 진행 할 예정이었으나 최대 풍속 45.0m/s의 강풍을 유지한 링링에 의한 폭우가 예상돼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는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주말로 예정된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면서 "최강급 태풍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군민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취소 된 점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
물맑은양평시장 역시 7일로 예정했던 청개구리 마켓 개장을 오는 21일로 연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태풍과 관련, 옥외광고물협회와 합동으로 강풍으로 인한 피해발생 위험이 있는 현수막과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태풍에 대비한 상황근무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 5일 관계부서장 및 읍·면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동균 군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및 현장 사전점검을 통한 피해시설 사전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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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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