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에 가건물 날아가고 가로수 쓰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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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당국 정확한 강풍 피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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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난 7일 오후 한반도에 상륙, 수도권을 강타한 가운데 강풍에 의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과 양평소방서 등 재난당국에 따르면 태풍 링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접수 된 것은 없지만 강풍으로 가로수 20여 그루가 뽑히거나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집계는 각 읍면과 실과소 별로 집계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18개 과수농가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양평읍 원덕리 시설채소 5개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강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용문면과 강상면, 단월면에서 지붕 가건물과 건물외벽 등이 강풍에 날아가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전선에 걸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용문 조현리 마을정자도 강풍에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난 7일 당일 양평읍 코아루 아파트와 스톤힐 펜션, 용문체육관 등에 대한 옥상 지붕 및 시설물 안전조치를 비롯해 간판 흔들림 안전조치, 가로수 및 도로 등 20여 건에 대한 안전조치에 나섰다.
재난당국은 "링링이 폭우보다 강풍을 동반해 주택이나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풍에 의한 낙과 등 시설물 피해가 일부에서 발생했다"며 "현재 피해 상황을 집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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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그래도 우리양평군은 피해가크지않지요. 다른지역 제주도.경상도.전라도지역은대단한피해가 발생했지요.특히과수농가피해가 큰것같습니다.벼도 대단한양쓰러진것 같습니다.이번링링위력대단했지요. 예전곤파스정도위력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