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지평향교, 공기 2570년 추기 석전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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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향교(전교 유상근)와 지평향교(전교 박춘근)가 지난 7일 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원로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0년 추기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양근향교 석전제에는 이정우 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이 아헌관, 강상길 양평경찰서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성과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지평향교 역시 정병국 국회의원이 초헌관, 박춘근 전교가 아헌관, 전진선 군의원이 종헌관을 맡아 제향행사를 엄숙히 봉행했다.
'정성스레 빚어 잘 익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는 뜻의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학생들이 선현들의 위패 앞에서 배우고 읽혀 성인이 되기를 다짐하는 의식이다.
아울러 석전제는 유학의 독특한 성인관에 기초해 '누구나 배워서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갖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正日)에 두 차례 거행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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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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