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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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의 일정을 마쳤다.
군의회는 지난 3일에 개최된 예결특위에서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과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 동안안을 원안 가결하는 한편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검토를 통해 총 9건에 1억3천5백여만 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경기인형극제 2천만원과 이항로 생가 및 기념관 노후시설 수리비 5백만원, 김근태 기념관 건립 타당성검토 용역비 3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또한 군 의회 홍보료 3천만원 중 1천만원과 행정예고 수수료 1억원 중 2천만원, 인터넷 배너광고료 1억원 중 2천만원, 홍보대사 활동비 1천5백만원 중 5백만원, 양평군 역사 홍보 소책자 발간 4천만원 중 2천만원 등을 일부 삭감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특위를 통해 세미원 관리동 증축공사 현장의 준공 이후 내부구조, 전용 주차장 및 장애인 등의 이동경로가 협소한 점 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평양조장 해체 보수 현장 확인을 통해 보수공사 완료 후 역사사료관 운영 및 활용계획 미흡 등을 확인하고, 목조건축물의 독특한 구조를 사진과 동영상 등의 기록물로 남길 것과 지평양조장과 연계한 주막거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지난 9일 개최된 조례특위를 통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군수제출 조례안, 아이러브맘 카페 및 아이사랑 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양평농협 경제종합타운 군관리계획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 향후 군 관리계획 결정 시 차량보행 환경을 고려해 교통 및 지역주변의 토지의 효율적 이용 등 양평군 발전계획을 연계 검토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우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심도 있는 안건 심사와 현지 확인에 나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주민이 원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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