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경찰청장기 단체전 우승∙금1∙은2∙동1 획득
스포츠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추계 실업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양평군청 유도부는 단체전 1∙2회전에서 광주시체육회와 코레일이 게임을 포기하는 기권승으로 4강에 진출, 준결승 포항시청과 결승전 용인시청을 상대로 각각 3대0 완승으로 꺽고 이번 대회 단체전 최고봉에 섰다.
포항시청을 상대로 한 준결에서 이홍규가 김희재를 누르기 한판, 원종훈이 상대 김승구를 띠잡아허리메치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한판승, 홍진수가 상대 김민석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용인시청을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이홍규가 황태원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한 후 홍진수도 최은송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 원종훈도 김찬호를 어깨로메치기 절반과 띠잡아메치기 한판으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81kg급에 출전한 채성희는 제주도청 서동규의 기권으로 8강에 진출해 국군체육부대 김영재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 이희중을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한국마사회 상대에게 업어치기 한판을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현철은 코레일 김이현의 기권으로 8강에 진출 국군체육부대 이헌용을 상대로 허리채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승, 준결승에서 인천시청 서동주를 뒷덧걸이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같은 팀 원종훈을 상대로 밭다리 한판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00kg급에 출전한 원종훈은 16강전에서 국군체육부대 김태호를 어깨로메치기 절반과 누르기로 꺽고 8강에 진출해 국군체육부대 이유한을 허리감아치기 한판과 준결에서 경남도청을 상대로 띠감아 절반 누르기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같은 팀 김현철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kg급에 출전한 홍진수는 16강전에서 성경배 선수의 부전승과 8강 여수시청 정진형을 상대로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포항시청 강진수에게 밭다리한판패를 당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채성훈 감독은 "경찰청장기 실업연맹 전국대회가 양평지역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이 큰 힘을 실어 줘 선수들이 부담없이 경기를 치루게 돼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채 감독은 또 "이번 대회 개인전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경찰관 순경 특채에 남자선수 2명과 여자선수 2명이 지원했고, 이중 우리팀 우승자인 김현철 선수도 경찰관의 꿈을 위해 지원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에서 치러진 이번 유도대회의 대회장인 민갑룡 경찰청장이 지난 8일 양평을 찾아 양근지구대 일선 경찰관의 애로를 청취하고 위문하는 등 양평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친근한 행보를 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인기자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소방활동 분석으로 본 추석연휴 ∙∙평온하고 안전 19.09.16
- 다음글한유진 여주대 특임교수,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위촉 19.09.11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