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치러진 도 육상대표 선발전에 전국 초중고 8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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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양평종합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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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이 지난 20일과 2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양평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선발전은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초등 4·5·6학년과 중·고등부 800여명의 선수와 가족, 학교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초등부의 경우 100m와 200m, 800m, 400m 계주,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중 4학년 5종목과 5학년 6종목, 6학년 7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중·고등부의 경우도 100m와 200m, 400m, 800m, 1600m, 110허들, 400·800·1600계주 등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세단뛰기, 투포환, 투원반, 투창, 투해머, 5종·7종·10종경기, 10km 등 증등 18종목, 고등 22종목에서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건 명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종목별 1위와 2위가 다음 전국체전 경기도 선발로 선발됐다.
정동균 군수는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임원, 학부모들을 환영하는 동시에 이번 대회가 양평의 관광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인 만큼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의 면보를 보여 주실 것을 관계관에게 당부드린다"며 "특히 대회 마지막까지 무사히 선의의 경쟁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어 "경기도 육상대표 선발전을 겸한 전국 단위 육상대회가 양평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앞으로 유치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이 같은 전국 단위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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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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