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수색 6시간여 만에 양수대교 투신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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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서를 남기고 양수대교 아래로 투신한 20대 남성이 6시간여의 수색 끝에 주검으로 발견됐다.
24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7시15분경 '양수리 양수대교 위에 신발과 가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가방안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관과 경찰, 수난전문의용대, 경기도 특수대응단 등 60여명의 인력과 보트 등이 투입된 가운데 오후 2시20분경 잠수대원이 양수대교 상류 5m 지점에서 투신자의 휴대폰을 발견하면서 진전을 보였다.
이후 수신호를 이용한 수중회의를 통해 주변에 대한 원형탐색에 나서 2시31분경 투신자를 구조해 인양했다.
서 관계자는 "자칫 수색이 장기화 될 수 있는 상황이였지만 약식 통제단 운영과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인명검색이 신속히 진행된 것 같다"면서 "고인과 유족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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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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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참으로 안까운일입니다.지금 청년들 불쌍합니다. 20대30대들 취직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지요.제가54세인데 저의가20대30대때는 공장마다 사람구하기가 힘들었지요.그때는 일거리넘처났고 이공장아니면다른공장에서 일할때가 엄청많았지요.예전에는공무원도고등학교졸업하고나서 바로공무원시험을보았지요.지금 대학교 저의가고등하교 다릴때보다지금대학생들이 두배는 데는것 같습니다.저의가고등학교다릴때1983년도에 그때고등학교도진학못하는 사람들 엄청많았지요.그당시 여자들은중학교졸업후많은사람들이 공장으로갔지요. 지금대학교포화상태입니다.다영이취직이 힘들지요. 지금실업자 백오십만명이라고하지요. 예전에는 대부분 20대들 전부 공장이나공무원사무직으로 일했지요. 얼마나 힘들면 자살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