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양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막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또래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2019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24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자총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500여명이 출전, 한국·서양음악 합창과 독창, 성악, 기악, 대중가요,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 시, 산문 등 4개 부분,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정동균 군수와 최종열 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전윤경 교육장을 비롯한 선출직 의원과 각급 학교장, 사회단체장, 자총 임직원, 심사위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 예술제 개막을 축하했다.
최종열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자 꿈과 희망인 우리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자리하게 돼 반갑다”면서 “21회를 맞은 이번 예술제의 ‘have a dream in my life’ 슬로건에 맞게 내 인생의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특히 올해는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의 협력 아래 특기생 장학제도가 신설돼 종목별 최우수개인에 50만원과 단체에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게 됐다”면서 “이는 예술 활동을 통해 더욱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달라는 격려에서 출발됐다”고 덧붙였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이 나라의 나갈 주역 일뿐만 아니라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청소년 시기에 품은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언제나 준비하고 노력하고, 도전해 목표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 군수는 또 “청소년기는 지식뿐만 아닌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풍부한 문화적 소양을 쌓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양평군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공간 확보는 물론 놀이 문화 제공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연을 통해 최고점을 받은 개인 및 단체는 오는 9월 예정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 |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인구 2만의 용문읍 도약 위한 용문다목적청사 개청 19.05.24
- 다음글주민과 경찰의 초기 심폐소생술로 70대 노인 구조 19.05.24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