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의 용문읍 도약 위한 용문다목적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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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만의 용문읍 승격을 준비 중인 용문면이 24일 새롭게 신축된 용문다목적 신청사에서 개청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송요찬 부의장, 강상길 경찰서장, 조경현 소방서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인구 2만의 용문읍 승격과 동부권 거점도시로써의 성장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용문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오정수 트롯페라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장의 경과보고와 감사장 수여, 윤건진 용문면장 기념사, 정동균 군수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제막식,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진 면장은 "천년을 이어온 용문, 새로운 천년을 거듭할 용문다목적청사의 개청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사 개청을 계기로 인구 2만의 용문읍 승격은 물론 동부권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면장은 또 "용문다목적청사는 단순한 관공서가 아닌 여러 민간단체와 함께 행정서비스와 문화 및 복지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는 소통과 화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역사적인 용문다목적청사 개청을 12만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이번 개청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용문면이 될 것과 이 힘찬 출발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159억원을 투입, 3년6개월 만에 공사 끝에 이달 준공된 용문다목적청사는 14,693㎡ 부지에 건축연면적 4,680㎡,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노인회, 공동육아나눔터, 문화원 분원 등이 입주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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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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