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성남시 초등생 대상 친환경 생산지 체험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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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지난 25일 성남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친환경 생산지 체험활동(이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친환경 학교급식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활동은 양평공사 내 친환경 인증미 미곡처리장에서의 도정과 포장, 유통 과정을 거쳐 학교급식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견학했다.
이들은 또 화전정보화마을로 이동해 못줄에 맞춰 손모를 심는 모내기 체험과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우렁이를 직접 논에 방사하는 체험을 이어갔다.
또한 토마토 모종 심기와 인절미 떡메치기, 다듬이 소리 공연, 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 생산 과정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공동 주최한 성남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학교급식이 건강증진은 물론 농촌과 자연환경을 살리는 것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생산지 체험활동이 양평 친환경 인증미의 우수성 홍보와 상호 신뢰감 제고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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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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