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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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7일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신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처음 공모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에 이어 용역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서가 발표됐다.
특히 보고회에 참석한 부서장 및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양평군의 지역여건과 특성, 현황 등이 반영된 의견들이 이번 기본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제언하는 토론시간을 이어갔다.
참석 위원들은 '고교생들이 양평에 머물고 싶은지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외식사업에만 집중된 창업이 앞으로는 사진작가와 유투버 등 교육도 시행되길 바란다', '창업은 양평에서 하고 사업은 전국을 무대로하는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각종 규제로 창업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의 규제 완화 방안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과 '청년정책을 5년이 아닌 10년 계획으로 세우고 중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동균 군수는 "많은 노력에도 지금까지 청년 일자리를 정책이 성공하지 못했다.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이 우엇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친환경농업특구와 관광 문화예술의 강점을 활용해 어떤 콘텐츠로 먹고 살아야 하는지 이제는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역 정체성이 담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양평군 청년정책 기본계획(5개년)'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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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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