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제16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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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길 걷고 한우 먹고’, 가족·연인 모두가 행복한 축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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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제20회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가 막을 내린 가운데 내달 6일부터 7일 양일에 걸쳐 제16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가 개막된다.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개군레포츠공원과 산수유 군락지로 유명한 내리·주읍리·향리에서 개최되며, 올해부터 주민주도로 탈바꿈 해 양평 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상기)가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산수유길 걷고 한우 먹고’를 부제로 개군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산수유길과 질 높은 양평한우를 테마로 내리·주읍리·향를 산수유꽃길을 걷는 헬스투어(5.2km)를 운영해 축제의 건강함과 볼거리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개군레포츠 공원 메인 축제장 내 물 맑은 한우식당과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와 이수근, 신유, 박구윤, 걸그룹 바바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상춘객을 맞을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프리마켓,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하는 한편 양평역과 양평터미널에서 축제장인 개군레포츠 공원까지 30분 간격으로 시내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상기 축제 위원장은 “산수유의 고장 개군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국 최고의 건강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화사한 봄 나들이 계획으로 개군 산수유 마을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구 개군면장은 “올해부터 주민주도로 탈바꿈한 제16회 양평산수유 한우축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개군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와 내년에도 또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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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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