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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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지자체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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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18층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가볍게 통과했다.
여주시는 이번 2차 심사를 함께 통과한 경주시와 김포시, 상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 등 7개 시군을 상대로 한 부지실사 심사와 최종후보지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개 지자체가 각축을 벌인 이날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여주시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표선정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여주시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열망과 당위성을 전했다.
이날 각 섹션별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발표자들은 여주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입지 조건, 경기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잔디관리의 노하우를 장점으로 설명했다.
더욱이 ‘여주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의 섹션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축구테마공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혀 심사위원들로부터 이목을 집중 받기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 “행정기관의 눈높이가 아닌 축구전문가들이 만들어 가는 축구종합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유지 100%로 즉시 진행이 가능한데다 축구테마공원을 조성해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육성과 스포츠 레저 축구 등 다양한 테마로 대한민국 축구의 백년대계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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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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