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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인구 감소 추세에 바짝 긴장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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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3-20 12:12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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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개월 새 감소세 뚜렷··지난달 사망자가 출생자 두배 육박
- 2년 전 아파트 공급 후 신규 물량 없는 점도 인구 유출 원인

최근 2개월간 양평군의 인구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양평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월 현재 양평군의 인구는 117,645명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25명(내국인 21명 증가, 외국인 46명 감소)이 감소했고, 지난 1월 기준으로는 45명(내국인 8명 감소, 외국인 37명 감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 2월 기준 양평군 출생자는 98명, 사망자는 172명으로 사망자수가 출생자수의 두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입자가 2,022명, 전출자는 1,937명으로 순이동자수가 85명인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양평군의 인구감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또 지난 2017년 2월 휴먼빌 2차 아파트가 공급된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되지 않는 것도 인구 감소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주거정책도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분석된다.
 
양평군은 인구감소 요인으로 양평군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데다 최근 남양주시와 하남시 등 인근 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된 것을 꼽고 있다.

사정이 이쯤 되자 양평군은 지난 19일 군립미술관 3층 회의실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주관으로 각 읍·면 부읍장과 부면장, 주소이전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소이전 사업 회의를 개최했다.

주택을 준공해 거주하는 세대에게 주소를 이전토록 권장하는 주소이전 사업은 인구증가와 주민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세수증가로 이어지는 사업이지만 대부분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만큼 양평군의 노력 만으로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감을 인식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출생자 감소에 대한 다양한 출산 및 보육정책 추진과 젊은층 등 외부인구 유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인구감소에 대비해 거점형 육아나눔터 운영과 실내 어린이 건강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다자녀가정 학자금 지원, 중고생 인강 어벤즈스 사업,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일자리가
생겨야
인구가 늘지
다른건
별  도움이 안될듯,,,
육아정책
잘 해준다고
이사까지 오는사람은
별로 없을듯

인구가 늘어날려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교통이 좋아지고
외지인 배척 안하고
짒값도 평균은
올라주고
학군이
겅쟁력이있고
하면
자동으로 늘어날것 같습니다
유출도 적어지고,,,

김양호님의 댓글

김양호 작성일

먹고살기 용이해야 양평살지요 공무원 천국이라는 양평에 그저 공직 끄니플이라도 되야 버티고 살지 뭐해 먹고 사나요  세금내서 공무원원급  지방의원세비 공사 임원 월급 챙겨 주려고 양평 살까요?  군수님이하 담당관님 면장님들 의원님들 공사 각급 산하단체 기관장님들 많이 고민하셔야 될겁니다 군민이 우선인 정책 수립 시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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