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딸기 조직배양 무균 ‘원원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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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우영)가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해 자체 증식한 우량 딸기묘 ‘설향’ 원원묘 2,500주를 관내 딸기 육묘농가와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가 공급 시 반응이 좋아 올해도 공급하게 된 ‘설향’은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생장점 배양으로 생산된 무균묘로 바이러스병과 토양 전염병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 딸기를 생산하는 관내 딸기 농가 특성상 묘목 수급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딸기 육묘농가에서 증식한 40,000여 주의 정식용 딸기묘(자묘)는 8~9월 친환경 딸기농가에 공급돼 정식 될 예정이다.
이상호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 딸기 자묘(모종)를 구하기 힘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에서 자체적으로 딸기 원원묘를 생산하고 있다"며 "우량종묘 자급수급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을 통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초등학교 2곳에 딸기묘를 공급해 학생들의 체험농장 조성에 협조했으며, 이번에 제공된 딸기묘가 딸기로 자라나는 모습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교육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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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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