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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부정채용 관련자 경찰 수사의뢰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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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2-11 12:51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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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지난달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양평군의 합동감사에서 지적한 결과 및 처분 요구에 따라 전직 임원 등 2명에 대해 지난 7일 경찰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합동감사는 지난해 11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접수된 양평공사 채용과 관련된 부정 문제를 행정안전부 등이 접수하면서 진행됐다.

조사 결과 2015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A씨 등 2명의 채용과정에서 채용 계획이나 공고 절차 없이 당시 임원 또는 지인의 추천으로 채용돼 연장 계획 없이 8개월간 고용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2016년 1월에는 이들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인사위원회를 부적절하게 구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정채용 된 것으로도 밝혀졌다.
 
양평공사는 이 같은 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자문변호사 등을 통해 법률 검토 후 이들 관련자를 양평경찰서에 수사의뢰 하는 한편 부정채용에 관여된 직원 2명 등에 대해 관계기관의 지침과 감사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공사는 신임 박윤희 사장의 취임 후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과 '법과 규정에 따른 공사 운영' 등을 내세우고 100일간 비상혁신 업무를 진행 중이며, 이번 부정채용 관련자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의뢰와 같은 조치도 이 같은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

관피아가 득실거리고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만연하는데  지금와서 알았다니 참 한심한 양평공사의 앞날이 먹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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