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종로구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발자취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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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10일 자매도시인 종로구의 초청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에 동참했다.
이날 탐방에는 종로구의 자매도시인 여주시와 5개 자매도시 시민 180여명이 참가했으며, 여주시에서는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시민 60여명이 동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자매도시 시민을 환영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100년 전 3·1운동이 그린 오늘’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시작으로 태화관과 3·1운동의 진원지인 탑골공원, 서대문 형무소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3·1운동 당시 상황을 체험했다.
이번 탐방에 동참한 여주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여주시 자매도시에 대해서도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 오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필선 의장은 “종로구와 여주시의 자매도시 관계를 돈독히 할 뿐만 아니라 3·1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확고한 독립의지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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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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