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119안전센터, 순찰 도중 추락·고립된 운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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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길 도로아래 논으로 추락해 고립돼 있던 30대 운전자가 화재 예방순찰에 나섰던 북내119안전센터 소방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북내119안전센터(센터장 이창용)에 따르면 지난 11일 20시경 주간에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한 예방순찰 도중 북내면 중암리를 지나다 도로아래 논으로 추락한 소형 승합차를 발견했다.
사고를 직감한 박인구 북내안전센터 3팀장 일행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차량 안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고립된 조모(남. 33)씨를 발견, 앞 유리를 깨고 꺼낸 후 소방서 상황실에 구급차 지원을 요청했다.
구조된 조씨는 구급차 내에서 출혈부위 드레싱과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구 3팀장은 "차량통행과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사고 현장을 빨리 발견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칫 발견이 늦었다면 운전자가 사고 충격외에 저체온증 등 큰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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