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종합사회복지관 배식봉사로 첫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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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2일 용문면 소재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에 나서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일정을 소화했다.
군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의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간단한 새해 인사로 시무식을 대신하고,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과 식사 후 남은 잔반을 정리했다.
식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군의원들이 직접 배식봉사를 하고 있어 잠시 어리둥절했다”며 “지금의 모습처럼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군의원이 돼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의장은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으로 하게 돼 뜻 깊었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군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올해 ‘2019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환경정화 활동과 복지시설 위문, 경로식당 봉사, 농촌일손 돕기, 연탄배달 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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