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선 7기 조직 개편안 등 주요 현안 첫 정례 브리핑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양평군이 8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민선 7기 정동균호의 조직 개편안에 대한 설명과 양평 김장보쌈 축제에 대한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브리핑은 조규수 홍보기획담당관이 나서 공정과 소통, 협치, 혁신, 지속가능, 신성장동력을 핵심 가치로 한 조직개편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양평시장 일원에서 개최돠는 김장보쌈 축제에 대한 홍보를 당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먼저 조규수 담당관은 조직개편과 관련, 민관협치와 부서협력, 시민성장을 원칙으로 협치와 기획,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부서간 연계와 조정 활성화를 통한 융합행정체계를 확립하는 등 상시적인 시민참여를 통한 시민성장을 지원해 나가는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군수 직속의 협치와 협업을 전담할 소통협력담당관 신설과 청렴하고 깨끗한 군정과 정확한 피드백이 있는 군정을 위해 성과평가팀이 포함된 감사기능을 독립시키는 한편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원바로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양평 경제의 혁신을 위한 일자리경제과와 교육공동체로의 혁신을 위한 평생교육과를 재설계 하는 한편 전산 및 통신 분야에 대한 전면 개편과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의 통합 추진을 비롯해 농정과 축산이 분리된 축산과 신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허가 통합부서를 분리해 각 인허가 업무별 원 소속부서로 기능을 이관하는 생태허가과 전면 개편에 대한 방향과 구석구석 촘촘한 복지서비스망 구축을 위한 12개 읍면의 복지팀 신설에 대한 개편안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개편 일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5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친 가운데 오는 9일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 경 개정안의 의회 상정과 12월 초 개정안 공포를 통해 같은 달 중순 인사 작업에 착수하고, 12월 말까지 사무공간 재배치에 나선 후 내년 1월1일자로 개편을 완료하게 된다.
조규수 담당관은 김장보쌈 축제와 관련, 지난 2015년 제1회 김장축제와 2017년 김장문화축제에 이어 올해 추진되는 2018 김장보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이 축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 양평의 가치를 담다'를 부제로 열리는 올해 김장보쌈 축제는 9일 '김치는 내 친구'와 10일 '김장 어렵지 않아요', 11일 '모두가 즐거운 양평'을 일별 주제로 한 김장체험과 김장명인 강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난타, 한국무용, 민요, 댄스, 레크레이션,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 행사가 열리게 된다.
/정영인기자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청소년 제안 수렴을 위한 청소년 정책 마켓 개최 18.11.08
- 다음글양평 그란폰도, 내년 4월21일 개최 18.11.07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