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 제안 수렴을 위한 청소년 정책 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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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수렴하기 위한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이 지난 7일 양평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운택 양평교육장, 양평군의회 의원 및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학교별 대표로 나선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이 채택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공감투표를 통해 채택된 제안을 반영하는 계약서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학생들을 위한 책상 가림막 설치(양평중)와 청소년의 하교 안전 해결사업(용문고), 청소년 안전귀가 택시 서비스(지평고), 서부권 청소년 자율 문화공간 조성(서종중), 양평군 학교 지필고사 통일(양서고) 등 총 15개이 제안됐다.
또한 2부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와 지자체장과 정책 토크 콘서트, 청소년 정책 묻고 답하기 등 정동균 군수와의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정동균 군수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청소년 정책에 많은 공감을 갖게 됐다"며 "청소년 정책에 대한 더욱 발전된 방안을 모색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운택 교육장도 “책상에서 학습하는 것 보다 실제 생활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정책 마켓이 그 변화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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