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확 달라진 양평시장 제방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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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접근성 향상 및 운전자·보행자 통행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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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착공에 들어간 양평시장 제방주차장 조성 사업이 4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말 사업을 완료했다.
양평군은 양근리 403-12 일원 양평시장 제방 200m 구간에 폭 2m의 보행데크와 90면의 주차장을 조성, 부족한 주차면 확대를 통한 양평 물맑은시장의 접근성 강화와 보행자 통행권 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양방향 차도와 연접해 잦은 접촉사고 유발과 차량 정체를 빚었던 양근천 제방주차장에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의 직각주차와 평행주차 방식을 전면 대각주차 방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실시설계 과정에서 사업 내용과 관련한 상인회 의견을 수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도로교통공단의 기술검토와 지난 6월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해 일방통행 지정·고시를 득해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차량 주차가 가장 용이한 전면대각 주차방식으로 개선된데다 기존 60여대의 주차면에서 30면이 증가된 90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재래시장을 비롯한 주변 사무실과 상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된 보행로 방향 반대편인 하천 방향으로 폭 2m의 보행데크와 목제 재질의 난간을 추가로 설치해 양평시장 이용객은 물론 주차장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더욱이 제방을 보강해 설치한 보행데크의 부실공사 우려를 없애기 위해 시공 전 2차례에 걸친 구조기술 검토를 끝내 시공업체 스스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모범 사례로 남게 됐다.
안전총괄과 하천시설팀 김준 주무관은 “제방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주차면수 확대와 편리한 주차를 통한 재래시장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공사 기간 불편을 참아준 군민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공을 마친 시공사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방주차장 조성 사업 완료 이후 일부 상가에서 제기한 일방통행에 대한 민원에 대해 향후 주변 교통상황과 흐름도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점을 확보 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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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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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량통행님의 댓글
차량통행 작성일주차를 인도쪽으로 좀더 바싹하도록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