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13회 어르신 바둑·장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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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어르신 바둑·장기 대회가 지난 13일 양평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101명(바둑 46, 장기 55)의 선수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부분별 예선대국과 본선대국을 통해 기량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한철균 프로기사(바둑 8단, 명예 군민)가 심사위원을 맡은 가운데 치러졌으며, 양평군과 바둑·장기에 대한 퀴즈를 통해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결과 조광원 어르신이 바둑 최강팀 우승을 김영채 어르신이 바둑 일반팀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원우 어르신은 장기 최강팀 우승을 이해선 어르신은 장기 일반팀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사회적 고립감 해소는 물론 치매와 뇌졸중 예방 등 어르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바둑과 장기를 통해 건강증진과 노년의 삶을 활력 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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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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