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원종훈,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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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 원종훈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2018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겸 2019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kg급에 출전한 원종훈은 16강에서 경기대학교 김경환을 한판승으로 누르고 8강에서 코레일 김민성을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어 4강 준결승전에서 한국체대 최인섭에게 한판승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한국마사회 김재윤에게 발목이 잡혀 2위에 올랐다.
채성훈 감독은 "이번 대회는 내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대회로 선수들 모두 긴장감을 유지하며 치른 경기였다"며 "침착함을 잃지 않고 매 경기에 임한 원종훈 선수를 비롯한 팀원들과 앞으로 남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해 양평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 감독은 이어 "유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달 15일과 16일 양일에 거쳐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치러질 제2회 양평군수배 생활체육 유도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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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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