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국토부에 강천역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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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9월 착수된 여주~원주 전철노반 기본 설계에 강천역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가 희망하는 강천역의 위치는 강천면 이문안길21 목아박물관 인근으로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달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관 제1회 기초단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여주~원주간 철도사업의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를 방문해 경강선 송도~강릉 구간 중 유일하게 여주~원주선이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동서 철도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복선화를 주장했다.
특히 총연장 21.95km인 여주~원주선 구간의 경우 무정차에 따른 교통취약지역 불평등을 해소하고 남한강으로 분리돼 있는 여주시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강천역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계획 수립 시 설계단계에서 수요증가 등의 여건변화에 따라 강천역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의견에 대해서도 현재 경강선 성남~여주선 개통과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계획 등 변화가 발생하고 있어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은 필요하다는 게 여주시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여주시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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