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내년 1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 및 건설공사 원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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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내년 1월1일부터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 1인 수의견적 전문건설 공사에 대한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계약 체결 기관이 일원화되지 못해 발생하던 특정업체 편중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향후 전문공사 계약 체결 시 시청 계약 외에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동의 계약을 본청에서 총괄·관리하며, 업체 당 연중 계약금액을 4억원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및 물품 계약에 있어 공사는 추정가격 2천만원 이상, 물품은 추정가격 1천만원 이상으로 시청 입찰 대행 범위를 확대하고, 계약 총괄 관리를 시청 회계과(계약팀)로 일원화해 계약업무의 전문성 강화 및 물품 구입 시 특정업체 편중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건설공사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공사비 부풀리기 방지를 위한 10억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원가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의계약 총량제와 건설공사 원가공개 시행으로 특정 업체 편중 방지 및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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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눠먹기식님의 댓글
나눠먹기식 작성일기사 내용으로봐서는 제비뽑기 해서 공사를 누가 먼저 하고 누가 끝에 하느냐만
결정하면 될것 같네요.
편중현상은 당연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기업이든 납품업체든 규모가 있고 나름
신용과 경쟁력을 갖추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것인데 후속 조치없이 그냥 나눠 먹기식이라면
가만 앉아 있어도 되는것을 누가 투자하고 직원 뽑아서 평상시 경쟁력을 쌓으려 하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