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 불우이웃돕기 情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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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 4-H 연합회와 직장인밴드연합회가 함께한 ‘제5회 불우이웃돕기 情 콘서트’가 지난 28일 양평 물맑은 시장 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콘서트는 양평통기타소리와 낭만섹소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이웃돕기 성금전달식, 情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강순(무형문화재 31호 이수자) 공연과 Y.P Angel, 특별 게스트로 히든싱어 태진아 편에서 우승했던 가수 김영남과 서은미씨가 출연하는 등 OPPA밴드와 선주와 북울림, 락앤락 밴드 등 양평에서 활동 중인 밴드연합회들이 평소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콘서트 주관 주최 및 협찬사 회원들은 이날 사랑의 연탄 성금으로 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에 불우이웃들의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아름다운 선율의 재능을 기부하고 이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해 준 직장인밴드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정을 두텁게하는 선행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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