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청소년, 중국 조장시서 해외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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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관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23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하고 귀국했다.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문화체험은 지난 2011년 양평군과 국제 우호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조장시의 실험학교와 조장대학교 방문 일정과 공자와 맹자의 사당 견학을 통해 유교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문화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인 타이얼장 고성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장시 외사처 과장의 안내로 진행된 이번 일정은 조장시 행정서비스센터와 대회의실 방문과 천산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단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회됐고, 특히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하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 행사 기회가 자주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2011년 조장시와 자매결연에 나선 이후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시각을 넓이기 위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기회 제공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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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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