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의회, 우호 협력도시 완도군서 합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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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양평군의회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전남 완도군 일원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과 제8대 군의회 개원에 따라 집행부와 의회 간의 소통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관 방문과 우수사례 청취, 현장견학, 특별강연 등을 진행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첫날 일정으로 지난 2016년 문화관광 홍보와 체육교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골자로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한 완도군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청취하는 등 양 도시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완도군의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주제관과 장보고 기념관, 해양생태전시관, 완도수목원, 슬로시티 청산도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설 예정이다.
또 나선희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대표로부터 '신뢰를 부르는 리더쉽 소통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청취했다.
정동균 군수는 "군의회와의 이번 합동 세미나를 통해 양평군의 현안과 주요사업 등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계기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며 "특히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완도군과의 상호교류가 확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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