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어린이집, 작품전시 및 유기견 돕기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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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어린이집(원장 양정수)이 2일 원생들의 작품전시회 겸 유기견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은행나무 어린이집은 내년에 졸업할 원생들이 1년간 미술교육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원생들에게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돌봐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기견 돕기 바자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유기견 돕기 바자회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 물품과 의류와 신발 등을 기탁 받아 판매하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어묵, 컵과일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유기견 돕기에 기탁하게 된다.
또 어립이집 교사들이 수세미와 방향제를 손수 만들어 이번 바자회 물품으로 기탁하는 등 사제간의 동참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양정수 원장은 "약한 생명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과 배려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해 8년째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졸업을 앞둔 원생들의 학부형과 주변 이웃들의 바자회 참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원생 학부형은 "아이가 1년 간 합심해서 만든 작품을 감상하니 참 흐뭇했다"면서 "물 맑고 살기 좋은 양평에서 만큼은 아이들의 작은 바람처럼 유기견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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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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