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마을학교, 뗏목 타고 북한강 건너기 프로젝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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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초와 정배초, 수입초 등 서종지역 3개 초등학교로 구성된 서종마을학교 5학년 학생 100여명이 7일 북한강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뗏목을 타고 북한강을 건너는데 도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과 및 창체시간을 활용한 모둠별 뗏목 만들기를 통해 생활기술을 익히고, 옛 선배들이 뗏목을 타고 북한강을 건너 서종초에 등･하교 했던 모습을 재현시키는 것을 통해 도전의식 고취는 물론 실제적인 수상안전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 북한강 건너기는 서종 지역 3개 초등학교가 연합해 진행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과 북한강 도강 시 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의 협조를 받기도 했다.
김영주 서종초 교장은 “이번 북한강 건너기 프로젝트는 관내 3개 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는 점에서 더 뜻 깊었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수난구조대와 서종파출소,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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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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