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마을안전 지킴이’ 위촉, 공동체 치안 협력 강화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부족한 경찰력을 대신해 경찰과 함께 공동체 치안을 담당할 마을안전 지킴이에 대한 위촉식이 29일 오전 옥천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기동 경찰서장과 전진선 군수, 이천우 소방서장, 오혜자 군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에서 선발된 107명의 마을안전 지킴이의 활약을 기원했다.
서울시에 1.5배에 달하는 양평군은 경찰력만으로는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에 어려움이 큰 만큼 지역 사정에 밝고 활동력이 뛰어난 이장과 집배원, 산불감시원 등을 마을안전 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지킴이들은 지역별 치안 위험요인과 재난위험 요인은 물론 생활법률 민원 등 주민들의 불안 및 불편 사항을 관할 파출소에 전달하는 역할을 맞게 된다.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전달된 사항은 신속한 현장 파악을 통해 즉시 조치하거나 경찰서와 양평군청 등 해당 기관에 통보해 민원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김기동 서장은 "양평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협력은 필수"라며 "범인검거와 치안문제 발굴 사례에 대해 신고보상금과 감사장 전수를 통해 지킴이들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수영연맹,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서 금3·은1 획득 쾌거 24.05.01
- 다음글공흥3지구 아틀리에, 롯데마트 보행로 연결로 완판 나선다 24.05.01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