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후원의 힘, 1천 가구에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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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성금과 후원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행사로 관내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양평 지역 낙농연합회, 가금연구회, 육계지부, 한돈협회, 물맑은 양평한우, 대한한우협회, 사슴연구회, 양봉협회, 양평축협 등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와 창대산업, 정금F&C, 그린맥스, 케이지랩, 웰팜넷, 리뉴얼라이프 등 기업인협회, 팔복농산, 고영석 정형외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의 후원이 답지했다.
전달 받은 꾸러미에는 만두와 떡국떡, 삼계닭, 한돈, 메추리알, 우유, 유산균음료, 사골곰탕, 김자반, 라면, 닭개장, 건나물, 쌀과자, 홍삼액, 즉석쌀국수, 사골국물 등 65,700원 상당의 물품이 담겨 있다.
전달된 물품은 양평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한 노인사회활동 봉사단 1호팀 등이 봉사자로 나서 행복꾸러미 포장에 힘을 보탰으며, 관내 12개 읍면 1,000가구로 전달됐다.
축산발전협의회 이덕중 회장은 "오늘 같은 의미 있는 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관내 축산농가와 각 협회에 감사드리다"며 "앞으로도 양평 지역 발전은 물론 온기를 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도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양평군의 기업들이 선순환의 역할과 섬김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물품들을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그간 사회복지와 관련해 많은 역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는 축산발전협의회와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런 노력에 힘입어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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