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양평농협, 농산물 안전성 확보 관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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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농협은 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분석을 의뢰하게 되고, 농업기술센터는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분석된 결과를 통보하는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종합분석센터는 농업환경분석실과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가축분뇨부숙도분석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양평농협에서 의뢰하는 농산물의 463개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한현수 조합장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약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범 소장은 "생산자인 농민이 곧 소비자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양평농협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친환경농업특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토양과 농업용수, 유해물질, 잔류농약, 시안, 페놀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연간 농업인들이 부담해야 할 30억 원의 분석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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